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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애매한 컴포트존'
한국 스타트업 시장의 근본적 문제에 대한 D2SF 양상환 센터장님의 페이스북 글을 읽었다. Sanghwan Yang한국 스타트업 시장 정말 괜찮은걸까? 작년 NAVER D2SF 북미 투자가 국내 투자를 ‘2배 차이로’ 넘어섰다. NAVER Ventures 투자까지 포함하면 북미 투자 비중은 더 크다. 지금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투자 건들도 대다수가 북미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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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시장의 근본적 문제에 대한 D2SF 양상환 센터장님의 페이스북 글을 읽었다. Sanghwan Yang한국 스타트업 시장 정말 괜찮은걸까? 작년 NAVER D2SF 북미 투자가 국내 투자를 ‘2배 차이로’ 넘어섰다. NAVER Ventures 투자까지 포함하면 북미 투자 비중은 더 크다. 지금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투자 건들도 대다수가 북미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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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5주 정도, 지난 번 글을 쓰고 나서는 한 달쯤 됐나. 분명히 매일 뭔가를 적으려고 했던 거 같은데 택도 없었다. 정신 차려 보니 5주가 그냥 지나 있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싱가포르로 간다. 오잉? ㅋㅋㅋ 오잉? ㅋㅋㅋ 그러니까 저번 징징글을 썼던 게... 첫 아티클을 막 쓰던 시기인 거 같다. 겨우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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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지 딱 일주일째. 뭔가를 길게 쓰려고 하면 완성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다. 매일 억지로라도 영어로 말할 자리를 한 번 이상 만들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내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겠다고 했는지 깨닫는다. 리스닝은 전체 맥락을 겨우겨우 쫓아가는 수준이고 밀리언, 빌리언 어쩌구 하는 숫자가 나오는 순간 그게 많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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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에게 글쓰기라는 건 단순히 멋진 문장을 쓰고 정보를 잘 구조화하고... 이런 게 아니라 '독자 경험'을 설계하고 텍스트와 이미지와 캡션과 각종 편집 요소를 섬세하게 디자인해서 배열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래의 글쓰기에는 챗봇 대화 경험을 설계하는 일이 포함될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다. 이미 픽션에서는 챗봇 하나가 픽션 한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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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비즈니스와 시도와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쉴틈없이 나누고 있는 요 며칠. 1. 금요일 오전 9:00 티미팅 해외에서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는 분과 이야기를 나눴다. 해외에서 케이팝의 인기가 많이 올라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브컬처, 하위문화에 불과하고 주류는 여전히 한국에 관심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 팀은 한국의 뭔가를 끌어오기보다는 콘텐츠 퀄리티 그 자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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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 히로키의 신간, '지의 관객 만들기'를 읽는 중이다. 신간이라고 하기에는 벌써 국내에서도 4월에 출간된 책이지만, 해가 넘어가기 전에 손댄 게 어디랴... 유명한 서브컬처&미디어 비평가의 책인 만큼 최근 IT 환경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의외로 아즈마 히로키 본인의 에세이 내지는 회고담에 가까웠다. 그것도 겐론이라는 출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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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학생 시절 지인을 만났다. 정신없이 지난 10년간의 근황을 나누다가, 지금의 나에게는 제법 신선한 질문을 하나 받았다. "그런데 너, 영상도 잘 만들지 않았어? 너는 글이야? 이제 워낙 미디어 주류가 영상으로 넘어가서..." 사실 아웃스탠딩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나에게 '왜 텍스트냐'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스타트업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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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갖추어야 할 것은 '대의'라는 것이다. 명분으로 크게 일어서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그 명분 안에 대의가 있음을 밝혀야 한다. 명분을 세우고 대의가 없으면 그것은 무뢰배의 이권다툼에 불과한 것이고, 대의가 있는데 명분이 없으면 그것은 잘 되어도 종이 위의 남가일몽이라. 대의란 반드시 천하만민에 고르게 적용되기에 대의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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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to the people: How LLMs flip the script on technology diffusionYeskarpathyBZCF | 비즈까페 : 네이버 블로그비즈까페 : 네이버 블로그 비즈카페 번역 덕분에 접한 글. 혁신적 기술은 보통 위에서 아래로 퍼지나, LLM은 그 흐름을 뒤집은 독특한 기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글. LLM은 그 특성상 일반 개인들에게 주는 효용보다 큰 조직에 주는 효용이 더 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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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글이 일주일만에 만 뷰가 넘었다. 채널 파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그간 쌓아온 사이트 신뢰도가 높은 편) 광고도 안 돌린 상태에서 이 정도 조회수가 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아서, 약간 반성 중. (베리시 대표님 인터뷰도 이 정도 성과가 났을 텐데, 그때는 아티클 링크가 여러 개라서 추적이 어려웠다) 트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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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시를 꼭 인터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건 외적 성과 때문만은 아니었다. 같이 일해보니 실무진이 정말 똑똑하고 열정적이기 때문이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만드는 콘텐츠가 그래서 의미 있다. 툴을 도입하면 반드시 효율적으로 잘 쓰려는 의지가 넘치는 사람들이 있는 조직, 실무자들까지도 남들이 안 하는 수준으로 일하는 조직을 알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여기에다가 기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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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텐츠 모임에서 그래도 책이 갖는 힘이 뭘까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마다 책에서 힘을 얻었다고. 그치 나도 제일 힘들 때마다 책 읽으면서 눈물 찔찔 짜던 경험이 아니었다면 글을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