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AI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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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AI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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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후, 모두가 AI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개인적인 용도로도 생성형 AI 툴을 활용하는 일이 흔하고 자연스러워지고 있죠. 하지만 AI와 머신러닝, 딥러닝, LLM 같은 개념들, 많이는 언급되는데, 쉽고도 정확하게 설명하는 콘텐츠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채널톡 콘텐츠팀도 AI가 항상 낯설고 어려운데요. 그래서 시작합니다. CX 업계에서 이해하면 좋을 AI 개념들을 쉽게 풀어 소개한 '개념 허브' 시리즈! 첫 순서는 바로 'AI'입니다.

AI의 정의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고 믿을 만한 확실한 이유는 사람의 어떤 부위에 대해서든 이를 흉내내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1]

AI란 컴퓨터로 인간의 지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를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름인 AI부터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자연 지능(natural intelligence)과 대비되죠. 하지만 ‘지능’조차 여전히 그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영역이기 때문에, AI를 정의하는 데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습니다.

과연 사람이 생각하는 원리를 온전히 재현해야만 AI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 원리는 대체 뭘까요?사고의 원리조차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를 토대로 AI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요? 애초에 사람의 사고를 그대로 재현해야만 지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지능'의 정체에 초점을 맞춰서 AI를 정의하려고 하다 보면 답 없는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AI 분야의 초기 연구자인 앨런 튜링은 이 문제를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사고 실험을 하나 제안했습니다. 바로 '이미테이션 게임(imitation game)'입니다.

(출처: Turing Test: 50 Years Later)

이미테이션 게임, 혹은 흉내 게임은 평가자가 사람, 혹은 컴퓨터(AI)와 채팅을 해서 본인이 했던 상대가 사람인지 컴퓨터인지 맞추도록 하는 일종의 AI 성능 테스트인데요. 사람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대답을 해내는 AI라면 그 AI가 '생각한다'고 인정하자는 겁니다. AI의 기준을 작동 원리가 아닌 외적인 행동 결과에 두자는 거죠. [1]

실제로 AI 분야에서 그간 많은 성과를 낸 것은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달성하기만 하면 된다는, '합리적 행동' 관점의 연구들이었습니다. [2] 명확하게 파악할 수도 없는 사고의 원리를 재현하려 힘 빼지 말고, 결과적으로 자연 지능과 같은 성능을 보이는 것 자체를 목표로 삼자는 거죠.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잠수함은 수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만큼만 유관하다.” (에츠허르 데이크스트라, 198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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